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문화예술

초은집 발견...전북 부안지역 명승 기록

김보라 기자
초은집 발견...전북 부안지역 명승 기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조선 말기 전북 부안지역의 명승을 세세히 기록한 문집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33.jpg
초은집 (사진=영월 신씨 종친회)

 

이 문집은 외지인이 아닌 지역 토박이가 경치 좋은 곳을 직접 돌아보고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국역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일 영월 신씨 종친회는 일옹공파 문중에서 \'초은집\'(樵隱集) 3책(6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은집은 부안 출신인 신관열(1849∼1906)씨가 국가 명승 문화재로 지정된 명소를 탐방하고 그 감상을 시와 글로 엮은 작품집으로, 저자가 쓴 원고를 정리한 신제열씨가 목활자를 이용해 간행했다.


이 문집에는 시 317편과 글 115편이 수록돼 있으며, 쓰인 한자는 약 9만자에 달한다.


검토한 홍순석 강남대학교 교수는 "초은집에 남겨진 부안의 모습은 향토 사료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조속히 국문으로 번역해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이영 영월 신씨 일옹공파 종친회장은 "토박이 어른이 깊은 애향심으로 명소 곳곳을 돌아보고 뛰어난 문장으로 엮은 초은집은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종친회에서도 국역 작업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