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북도 곳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벚꽃 축제가 개막한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약 1주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 일정도 앞당겨졌다.
경주 대릉원 돌담길에서는 22일부터 3일간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시작되며, 다양한 거리예술공연과 야간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또한, 벚꽃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감성 피크닉 존과 벚꽃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미의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에서는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9일 빨리 26일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연분홍 벚꽃 길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안동 낙동강 변과 탈춤공원에서는 27일부터 5일간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거리공연, 추억 포토존, 반려견 놀이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의성 남대천 구봉 공원에서는 30일부터 이틀간 벚꽃축제가 열리며, 산수유 마을 꽃맞이 축제는 이미 16일에 개막해 24일까지 계속된다.
경북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은 "경북에서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