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세계모란공원의 유리온실에서 100년을 넘긴 모란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이 모란은 공원 조성 초기에 외부에서 옮겨온 것으로, 현재는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모란은 예년보다 약 2주 일찍 꽃을 피우고 있어, 매년 이 시기를 기다려온 관람객들은 다소 서둘러 방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우리는 모란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차광률을 조절하고 에어쿨을 가동하여 온도를 낮추는 한편, 겨울에는 적절한 비료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와 연계하여 모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강진의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방문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임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