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원주의 명산인 치악산에서 다양한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전령이 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시민과학자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복수초, 너도바람꽃, 깽깽이풀, 생강나무 등 봄을 대표하는 야생화의 개화 소식을 전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된 야생화 모니터링을 통해 치악산 곳곳에서 봄의 전령사인 야생화들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탐방객들은 치악산의 다양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이러한 아름다운 광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지대 탐방로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저지대에 위치한 구룡지구 대곡의 자생식물관찰원에서도 야생화 개화를 관찰할 수 있어, 봄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의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하며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봄꽃을 더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도록 채취나 샛길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치악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바이다.
치악산은 다양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이번 봄 야생화 개화는 치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자연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은 치악산의 생태계 보호와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