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해외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화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최대 3년간 총 19억8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화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 공모 결과 화천산천어축제를 관광자원형 분야의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오는 2026년까지 매년 6억6천만원씩, 총 19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해외 교류, 홍보, 마케팅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03년 첫 개최 이래, 화천산천어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외신을 통한 소개 건수만 해도 500∼600여 회에 달하며, 미국 TIME지와 CNN의 론리플래닛 등 유명 매체에 소개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며 우리 축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화천산천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화천군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노력으로, 화천산천어축제는 국내 최고의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은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