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국영화의 깊이 있는 미학을 탐구하고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한 ‘K-Film Academy’를 새롭게 마련해, 오는 3월 13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국영화의 저력과 미학을 영국에서 탐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K-Film Academy’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영화 상영과 영화 연계 주제 특강을 진행하며, 특히 ‘영화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큐레이팅할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영국에서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와 그 속에서 빛난 여성들을 주제로 한국미학을 탐구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매의 화원’, ‘화려한 외출’, ‘인어공주’ 등 대표작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영화의 인물, 사건, 배경 등에 대해 토론하며, 한국영화의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버벡대학교와 협력하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시리즈를 소개하며, 중앙대학교 김지훈 교수의 신간을 연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영국 내에서 한국영화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국의 여러 영화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런던필름스쿨, 런던필름아카데미와 협력하여 한국영화를 소개해왔으며, 이번 ‘K-Film Academy’를 통해 한국영화 큐레이팅 강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의 ‘K-Film Academy’는 한국영화의 깊은 미학과 여성의 역할을 탐구함으로써 영국 관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