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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보트, 2027년 8월 13일 출항…109일간 이어지는 세계일주
낮에는 세계의 도시, 밤에는 오로라를 기다린다
지중해의 역사 도시부터 이스터섬의 모아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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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낮에는 오래된 도시의 골목을 걷고, 밤에는 갑판에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피스보트 제127회 세계일주 크루즈는 2027년 8월 13일 요코하마를 떠나 11월 29일까지 109일간 항해한다. 지중해의 역사와 북쪽 바다의 밤, 남태평양의 섬을 한 여정에 담은 코스다.
싱가포르와 콜롬보를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면 지중해의 도시들이 이어진다. 산토리니와 피레우스, 이스탄불, 발레타를 거쳐 치비타베키아에 기항한다. 리스본과 리버풀을 둘러본 뒤에는 북쪽 바다로 향한다. 10월 초 일정에는 오로라 감상 기회도 마련돼 있다. 관측은 날씨와 자연조건에 달려 있어 기다리는 시간까지 여행의 일부가 된다.
뉴욕을 지나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배는 페루 카야오와 이스터섬으로 향한다. 모아이 앞에서 느끼는 낯선 시간, 타히티와 사모아의 바다가 귀항 전까지 이어진다. 도시와 자연 사이에서 긴 여행을 꿈꿨다면 이 항로를 펼쳐볼 만하다.
#피스보트세계일주#오로라크루즈#이스터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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