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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홍천군

홍천 사과 축제 ‘역대급 선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선착순 100명 사과주스 1박스 쏜다

축제 현장서 만나는 알짜 혜택, 10만 원 내고 13만 원 혜택 챙긴다

김보라 기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 주말, 꿀맛 같은 사과 향이 가득한 강원도 홍천에서 지갑을 열면 오히려 두둑한 보너스가 돌아오는 파격적인 기회가 열린다.
홍천군 사과축제
홍천군 사과축제·사진제공=홍천군
홍천군은 가을 대표 미식 행사인 ‘제11회 홍천 사과 축제’ 개막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와 손을 맞잡고 축제 방문객과 기부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특별 증정 프로모션을 가동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가 펼쳐지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되는 한정 이벤트다. 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 공식 포털인 ‘고향사랑e음’이나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마친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해 홍천 햇사과로 착즙한 고급 사과주스 1박스(120ml 30포들이)를 덤으로 얹어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 금액의 30%에 달하는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답례품을 고를 수 있는 제도다. 여기에 이번 사과 축제 한정 혜택인 정품 사과주스 한 박스까지 더해지면서, 참여자 입장에서는 세금 전액 감면은 물론 6만 원 이상의 알짜배기 홍천 농특산물을 고스란히 챙겨가는 셈이다. 내 고향을 살리는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실제 주머니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1석 3조의 실속형 혜택으로 돌아왔다. 축제 현장의 열기도 뜨겁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홍천 사과 축제는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속에서 자라 아삭한 과육과 당도가 일품인 홍천 명품 사과를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다. 올해 축제장에는 품종별 사과 전시관과 함께 가족 단위 여행객이 직접 참여하는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대회, 어린이 사과 낚시왕 선발대회, 상큼한 사과 디저트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가득 채워진다. 가을빛으로 붉게 물든 숲길을 산책하며 달콤한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기부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마련됐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단발성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대표 축제와 고향사랑기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키워가고 있다. 지난여름 무더위를 날렸던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당시에도 기부 연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가을 사과 축제까지 그 열기를 이어받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홍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11회 홍천 사과 축제를 맞아 홍천을 찾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홍천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따뜻한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콤한 햇사과의 향기와 함께 따스한 나눔의 온기가 넘쳐나는 이번 주말,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가을 여행의 낭만과 두둑한 선물 보따리를 품고 나들이객 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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