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바쁜 일상에 지친 여주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쉼의 시간이 마련된다. 향기를 맡으며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굳어진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마음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마음찾기 :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찾기 포스터·사진제공=여주시‘마음찾기 : 나를 찾는 여행’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돌아보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소통형 심리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지나치기 쉬운 감정과 신체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마음마사지’다. 식물에서 추출한 향기를 활용하는 아로마테라피와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소마테라피를 결합했다. 몸의 긴장과 마음의 상태를 함께 살피며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셀프케어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총 120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고 향기요법의 기본 원리를 알아본다. 평소 자신이 느끼는 피로와 긴장, 감정의 변화를 돌아보는 과정도 포함된다.
이어 100% 식물 추출 공정무역 천연 에센셜 오일 12종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는 향기를 선택한다. 참가자들은 선택한 오일을 활용해 10㎖ 용량의 ‘나만의 아로마 롤온’을 만든다. 완성한 롤온은 일상에서 향기를 즐기며 자신을 돌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몸의 감각을 살피는 셀프 마사지 실습이 이어진다. 롤온과 괄사를 활용해 신체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몸 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내부수용감각’ 터치법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돌보는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한 장비나 복잡한 준비 없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는 점도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 중 모집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푸릇 관계자는 “이번 ‘마음마사지’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일상 스트레스와 불안을 돌볼 수 있는 쉼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일을 뒤로 미루기 쉽다. 이번 ‘마음마사지’는 두 시간 동안 몸의 감각과 마음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여보는 자리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