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 여행길에 반가운 친구가 기다린다. 단풍이 물든 산과 고즈넉한 옛길, 푸른 목장과 동굴 곳곳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등장했다. 여행지에서 춘식이를 찾아 인증하면 푸짐한 경품까지 노릴 수 있는 특별한 가을여행이 시작됐다.
‘춘식이랑 가을여행 톡! 떠나자’이벤트·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카카오와 손잡고 오는 11월 22일까지 국민 참여 이벤트 ‘춘식이랑 가을여행 톡! 떠나자’를 진행한다.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33개 관광지가 무대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2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전국 33곳의 추천 여행지 가운데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떠나면 된다. 현장에 설치된 춘식이 입간판을 찾아 QR코드를 스캔하고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해당 관광지의 톡디지털카드를 발급받는다.
이후 춘식이 입간판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고, 카카오톡 친구 3명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방문 인증과 공유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추천 여행지는 가을 정취가 짙은 전국 명소들로 구성됐다. 전북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은 붉게 물든 단풍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산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충북 단양 고수동굴에서는 지하 깊숙이 이어지는 석회암 동굴의 신비를 만날 수 있다. 강원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은 탁 트인 초원과 능선이 매력적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즐기기에 좋다.
경북 영주 소수서원은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역사 여행지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별 특색을 담은 명소들이 참여해 여행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경품도 풍성하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 스탠바이미 2 Max를 증정하고, 3명에게 풀리오 풀리지 허벅지 마사지기를 제공한다. 100명에게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2만원 상품권이 돌아간다. 당첨자는 11월 30일 발표하며, 고가 경품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김석일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진흥팀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직접 여행지를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가족,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한 만큼 올가을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을은 길지 않다.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낯선 풍경을 만나고, 여행지에 숨어 있는 춘식이를 찾는 즐거움까지 더해보자. 이번 가을에는 여행길에서 남긴 사진 한 장이 뜻밖의 선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