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푸른 파도를 가르며 매일 아침 새로운 기항지의 아침을 맞이하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이 한결 가벼워진 가격으로 여행자들의 로망을 자극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글로벌 프리미엄 선사의 전 노선을 한도 없이 돌려받는 실속 프로모션이 전격 등판해 크루즈 마니아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사진제공=크루지아크루즈 여행 전문 플랫폼 크루지아가 글로벌 대표 선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5%를 현금성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캐시백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출항하는 NCL의 전 세계 모든 선박과 항차, 전 객실 등급에 적용되며, 특히 캐시백 상한선(한도)을 두지 않아 결제 규모가 클수록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크루지아를 통해 신규 예약과 결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캐시백은 순수 객실 요금뿐만 아니라 필수 제반 비용인 항만세와 세금까지 합산한 총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다만 개인 선택 경비인 항공권과 선상 팁, 기항지 선택 관광 비용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엇보다 한국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기는 알짜배기 노선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다음 달 21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닻을 올리는 9박 10일 한·일 크루즈다. 인천을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보고인 제주를 거친 뒤, 이국적인 풍광의 나가사키,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품은 가고시마, 평화의 도시 히로시마 등 일본의 유서 깊은 남부 미항들을 차례로 둘러보고 30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 입항한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국내 항만에서 곧바로 탑승해 편안하게 일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독보적인 장점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2일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21일 인천에 닻을 내리는 역방향 9박 10일 항차도 마련돼 여행객의 일정에 맞춘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추위를 피해 따스한 남쪽 바다로 떠나는 중·장거리 이국적 힐링 코스도 풍성하다. 다음 달 5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출항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심장 타히티 파페에테로 향하는 12박 13일 크루즈는 대양 항해의 진수를 선사한다. 하와이의 절경 마우이와 카우아이를 지나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보라보라, 무레아 등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환초 휴양지를 둘러보는 꿈의 여정이다.
남반구의 눈부신 초여름을 만끽하는 대자연 항차도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12월 12일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11박 12일 크루즈는 예술의 섬 태즈메이니아 호바트를 비롯해 와인의 고장 애들레이드, 문화와 커피의 수도 멜버른을 기항한다. 이어 12월 23일 출항하는 14박 15일 크루즈는 장엄한 피오르드와 빙하가 살아 숨 쉬는 뉴질랜드 주요 도시를 일주한 뒤 내년 1월 6일 시드니로 귀항하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바다 위 특급 리조트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자유로운 선상 라이프스타일의 대명사인 NCL은 엄격한 드레스 코드나 정해진 식사 시간 없이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다채로운 글로벌 미식을 즐기는 ‘프리스타일 크루징(Freestyle Cruising)’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크루지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인생 버킷리스트로 크루즈 여행을 꿈꿔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한도 없는 5% 캐시백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에서 손쉽게 승선하는 한일 노선부터 남태평양과 대양주의 절경을 누비는 일정까지, 편안하고 품격 있는 바다 위 여정을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짐을 풀고 싸는 번거로움 없이 잠든 사이 새로운 나라와 도시에 닿는 크루즈 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가장 우아한 휴식이다. 눈부신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초여름의 호주·뉴질랜드, 정갈한 일본의 미항을 한 번에 품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올겨울 바다 위에서 인생 최고의 낭만을 마주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