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충남 보령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사진제공=보령시
보령시는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2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OSCO)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제4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표해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패를 품에 안았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이용선 국회환경포럼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보령시의 선도적인 물 환경 행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번 표창은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 및 수자원 분야를 선도하는 5개 전문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물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후변화에 발맞춘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정책은 물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현대화, 철저한 수질 관리, 지속가능한 수생태계 보전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주어진다.
보령시는 이번 수상과 함께 수여되는 ‘202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을 시청 본관과 상수도 행정의 최일선인 수도과에 각각 부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보령을 찾는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도 청정 관광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제45회 물종합기술연찬회’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 환경 공공기관, 학계 및 물산업 전문 기업 등 1,000여 명의 핵심 관계자가 집결해 심도 있는 학술 토론과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맞선 스마트 물관리 신기술과 우수 정책 모델, 수자원의 효율적 순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2026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행정적 노력과 현장 땀방울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와 첨단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확충 등 선제적인 정책을 흔들림 없이 펼쳐 누구나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고품질의 물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