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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별의 동시여행

[신새별의 동시여행] 매달려 있는 것

신새별

매달려 있는 것 신새별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게 뭐지? – 나뭇잎. 나뭇잎에 매달려 있는 게 뭐지? – 물방울. 엄마한테 매달려 있는 게 뭐지? – 나! *아기를 키울 때다. 딸 은수는 잠투정이 심했다. 눕히면 울고, 세워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치곤 했다. 해서 나는 줄곧 서서 아기띠를 매고 은수를 토닥여 주었다. 그러면 금세 품 안에서 새근새근 잠들곤 했다. 엄마한테 매달려 잠든 아기의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아기는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안심하고 잠들었을 것이다. 그 때, 물방울을 머금은 나뭇잎이 반짝였다. ‘나도 엄마나무에 매달려 잘 자라고 있어요.’ 나뭇잎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에 매달려 살아간다. 그중 가장 위대한 존재는 어머니가 아닐까. 나는 이 휴머니티를 내 작품의 근간으로 삼고 싶다. - 미니 해설/신새별(동시인, ‘自由文學’ 발행인)

초록빛 숲길에서 엄마 등에 꼭 매달린 아이가 환하게 웃는다.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처럼, 엄마에게 매달린 아이의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
초록빛 숲길에서 엄마 등에 꼭 매달린 아이가 환하게 웃는다.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처럼, 엄마에게 매달린 아이의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AI 활용 제작·트래블아이
#신새별의동시여행#동시#엄마와아이#나뭇잎과물방울#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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