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여행기사

가을 향에 취하고 숲에 반하다

영양 자작나무숲서 능이버섯 대축제

*9~10일 수비면 죽파리 일원…직거래 장터·숲속 콘서트 풍성

서동휘 기자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가을 숲의 그윽한 향을 머금은 귀한 '가을의 전령사' 능이버섯이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찾아온다.
수비능이버섯축제 포스터
수비능이버섯축제 포스터·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제5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수비면의 대표 명품 임산물인 능이버섯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임가들의 직거래 판로를 넓혀 농가 소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영양의 대표 생태 힐링 명소인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대로 옮겨 눈길을 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맑은 공기와 새하얀 나무 기둥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국적인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보약인 능이버섯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갓 채취한 신선한 능이버섯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산지 직거래 판매장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영양 고추를 비롯한 지역 청정 농·임특산물 홍보 부스와 향토 먹거리 장터도 넉넉하게 차려진다. 산골 장터 특유의 훈훈한 인심과 함께 능이버섯을 활용한 진한 국물의 요리 등 풍성한 가을 미식을 맛볼 수 있다.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가을 숲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기는 ‘영양만점 퀴즈’, 손끝 감각으로 능이버섯의 중량을 가늠해보는 ‘능이버섯 무게 맞히기’ 등 이색 현장 이벤트가 축제 기간 내내 흥을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자란 명품 능이버섯과 영양의 알짜배기 농·특산물, 그리고 아름다운 가을 자작나무 숲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날 영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백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계절의 운치를 누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능이버섯 특유의 쌉싸름한 향미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감을 채우는 완벽한 가을 힐링 여정이 될 전망이다. #영양여행 #수비능이버섯축제 #영양자작나무숲 #죽파리자작나무숲 #가을축제 #능이버섯 #국내여행지추천 #가을가볼만한곳 #숲캉스 #영양축제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