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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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최적의 장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태백시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304m의 국내 최고 높이의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철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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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바람의 언덕 (사진=태백시)

 

태백시는 바람의 언덕 주변 도로가 좁고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농가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셔틀버스는 19인승 차량 2대로 구성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 사이를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이와 함께, 태백시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태백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의 물길 퍼레이드와 개막식이 열리며, 문화 공연과 시원한 물 축제, 쿨 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셔틀버스 운영은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태백의 청정 자연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여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주변 명소]


태백산

태백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하나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태백산 눈축제가 열리며, 설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황지연못

황지연못은 한강의 발원지로, 태백의 중심에 위치한 명소이다. 이곳은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며, 주변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태백 레일바이크

태백 레일바이크는 옛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이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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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셔틀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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