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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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객 호응 속 연일 매진 기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300명 ‘JIFF 지기’와 관객이 만든 9일간의 성황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전주 일대에서 열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일 매진을 기록한 이번 영화제는 화려한 스타보다 관객과 300명의 자원활동가 ‘JIFF 지기’의 참여가 빛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300명의 ‘JIFF 지기’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현장을 지켰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조직위원회의 리더십 아래 스태프와 자원활동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영화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영화제의 중심에 선 300명의 ‘JIFF 지기’

올해 영화제에는 총 300명의 JIFF 지기가 참여했다. 이들은 169명의 여성과 131명의 남성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운영·사업·홍보·초청·프로그램·프로젝트 마켓·기술자막 등 8개 팀, 34개 파트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상영관 안내부터 행사 운영, 관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영화제 전반을 지탱한 이들의 활동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영화제 기간 동안 JIFF 지기들은 상영관과 행사장을 오가며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영화제의 성공 뒤에는 이처럼 무대 뒤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자원활동가들의 노력이 자리하고 있었다.

 

지역을 넘어 국제 영화제로 확장된 현장

특히 이번 11기 JIFF 지기들 가운데는 전북 지역 외에도 서울과 타 지역에서 지원한 인원이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여기에 여군 출신 자원활동가와 미국·중국 국적의 외국인 자원활동가 2명도 함께해 영화제의 국제적인 성격을 현장에서 체감하게 했다.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격이 자원활동가 구성에서도 드러난 셈이다.

 

관객 참여로 완성된 전주의 9일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참여 공간도 활발히 운영됐다. 지프관객라운지 내에 마련된 ‘다음 JIFF 라운지’에서는 관객들이 영화제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적어 공유했고, 손글씨 엽서와 메시지들이 공간을 채우며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라운지 한편에서는 JIFF FM이 운영돼 현장 소식과 관객들의 사연을 전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영화의 거리 일대는 조명과 장식으로 화려하게 연출돼 밤마다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루미나리에로 꾸며진 거리 풍경과 상영관 주변의 활기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기념품 판매소 역시 관객들로 붐비며 영화제를 추억으로 남기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영화제의 꽃이 스타들이었다면, 영화제를 완성시킨 숨은 주역은 단연 300명의 JIFF 지기들과 관객들이었다. 무대 뒤에서 현장을 지킨 자원활동가들과 영화를 즐기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간 관객들의 모습은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겼다.

 

 
지프관객라운지 내에 있는 Daum Jiff라운지에서 영화제에 대한 의견을 적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1. P/ccs

 

   

 

   
Daum라운지에 걸어 놓은 관객들의 솜씨가 돋보이는 엽서들. P/ccs

   

   
Jiff 라운진내에 있는 지프 FM방송현장의 모습. P/ccs

   
Jiff FM의 문에 걸려 있는 사연함.

   
 지프 에프엠에서 방송을 진행 중인 스텝들의 모습. P/ccs

   
영화의 거리에 조성된 색색의 등이 화려하게 연출된 모습. P/ccs

   

   
영화의 거리에 조성된 루미나리에의 기둥 모습과 관객들.  P/ccs

   
전주국제영화제 기념품 판매소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는 관객의 모습. P/ccs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관 안내도. P/ccs

   
제11회 전국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감독들과 스타들의 얼굴모형. P/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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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 300명 ‘JIFF 지기’와 관객이 만든 9일간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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