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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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대저토마토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1일 부산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 20회를 맞는 대저토마토 축제는 코로나19 여파에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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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대형스파게티 만들기뿐만 아니라 토마토 경매, 토마토 정량 담기 등 토마토를 이용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2일째에는  평양 민속예술단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진성, 백수정, 제이, 현이)이 펼쳐진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참가자들이 대저토마토를 맛볼 수 있도록 무료시식 행사와 토마토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한다.

 

일명 '짭짤이 토마토'로 불리는 대저토마토는 35월이 제철이며,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은 데다 신맛과 짭짤한 맛이 동시에 나는 특징이 있다.

 

대저토마토는 지난해 기준 450여농가에서 14천여t이 생산됐으며, 2012년 지리적 표시 제86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인지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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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20회 대저토마토 축제...3년만에 열려, 4월1일~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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