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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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만 당국이 20일부터 홍콩과 마카오 거주자의 대만 자유여행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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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관 (사진=픽사베이)

 

이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정책 기관인 대륙위원회는 이런 입장을 밝혔다.

 

대만은 작년 117일 홍콩과 마카오 거주자가 540명의 단체관광 형태로 대만을 방문해 최대 15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 이들의 자유여행도 허가했다.

 

대만은 친척·환자 방문, 학업, 사업, 종교활동 등을 위한 홍콩·마카오 거주자의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

 

대만은 그러나 중국 본토 거주자의 경우 연수 또는 학위 취득 목적 이외에 관광 등을 목적으로 한 방문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98월 중국 당국의 자국민의 대만 자유여행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고, 지난 1월 발표한 여행 가능 국가 또는 지역에 대만을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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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일부터 홍콩·마카오인 자유여행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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