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홍콩이 오는 3월 1일부터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50만장과 100만장의 여행상품 바우처를 배포한다. 

지난 2월2일 홍콩 행정장관이 재무장관, 문체부 장관, 관광청장, 상공회의소 대표 등 각 부처 대표들과 함께 관광 및 홍콩 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Hello Hong Hong Kong'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이후 침체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캠페인 실시에 관한 것으로

① 연예인(곽부성 등) 및 비즈니스 리더가 참가하는 홍보영상 제작․송출 ② 홍콩 관광활성화를 위해 50만장의 무료 항공권 배포 및 연계 프로모션 ③ 홍콩 전역에서 사용가능한 100만장의 소비 바우처(HK$100 이상)를 방홍 관광객 대상 배포 ④ 신규 관광지(M+뮤지엄, 고궁박물관, 6세대 피크트램 등) 및 250개 이상 빅이벤트를 활용한 홍콩관광 홍보 등이다. 

무료 항공권 50만장(약 3.5천억원 규모) 활용은 홍콩관광 활성화 프로모션에 사용한다. 

 ‘23.3.1부터 홍콩 주요항공사(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익스프레스, 홍콩항공) 및 홍콩관광청 해외지사 등을 통해 50만장*의 무료항공권과 연계한 홍콩관광활성화 프로모션을 개시하고 항공권의 65%는 항공사를 통해 배포(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1+1 항공권 제공, 경품추첨 등 형태로 배포) 

나머지 50만장 중 8만장은 홍콩 거주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M+ 뮤지엄 등 신규 관광매력 및 대형이벤트 연계 홍콩관광 홍보를 강화한다.

신규 관광지(M+뮤지엄, 고궁박물관, 6세대 피크트램 등), 250개 이상 빅이벤트, 100개 이상 MICE 행사와 연계한 홍콩관광 집중 홍보한다.

- (신규 관광매력) M+ 뮤지엄(‘21년~), Hong Kong Palace Museum(’22년~), 6세대 피크 트램(‘22년~), 홍콩 디즈니랜드 신규 야간쇼 등

- (250개 빅이벤트) 홍콩 마라톤, 뮤직 페스티벌, 아트 바젤, Museum Summit 2023, Hong Kong Rugby Sevens, Hong Kong Wine and Dine Festival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