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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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70년대 말 영암중앙극장이 폐관한 이후 40여년간 영화관이 없었던 영암군에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21 개관, 극장 개봉작 '아바타2:물의길', '영웅' 등 최신영화를 시작으로 상영에 들어간다.

 

영암 기찬.jpg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65천만원 지원하고 영암군이 198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263천만을 투입해 영암읍 낭주로 135-1(영암읍사무소 앞)에 규모 지상 1층 연면적 189, 건축면적 490.46의 규모로 개관하는 '영암 기찬시네마'는 총 932개의 상영관(158, 235)으로, 1관은 2D 3D 입체영화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영화관 운영 전문업체인 성신알앤디(대표 김용희)를 운영자로 선정했으며, 영화 관람료는 일반 7천원, 3D 9천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쁘띠시네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도 사용가능하다. 1221일부터 25일까지는 관람객들에 한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개관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암 기찬시네마'가 개관됨으로써 이제까지 군민들이 영화관람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된 것은 물론 남녀노소 즐겁게 이용하는 실내 문화공간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영화관 개관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군민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영화관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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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작은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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