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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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여헤승 기자] 창원의 천주산에서는 4월 6일부터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다. 천주산(해발 638m)은 창원이 자랑하는 명소로 하늘을 받치는 기둥 천주산의 주 봉우리는 용지봉으로 주변 일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천주산의 지형은 동남쪽과 동북쪽은 창원시남서쪽은 마산시북서쪽은 함안군에 속하며 정상에서 3개 시군이 만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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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50.jpg▲ 천주산 진달래 (사진:창원시)
 
천주산은 힘들지 않으면서도 완만한 능선과 땀을 적당히 흘리게 만드는 정상까지의 봉우리가 부드럽게 중심을 향해 모여 있어전국의 등산 초보자가 특히 많이 찾는 산이다. 특히, 달천계곡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벚꽃나무들과 정상과 능선을 덮은 진달래와 억새풀밭은 이 산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만든다일찍부터 시인 묵객들이 꽃피는 4월에 자주 찾아 즐겼으며,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도 천주산 자락에 만발한 진달래의 아름다운 정서가 그 밑바탕에 있어 창원 시민들의 지역사랑의 정신적 바탕을 제공해 주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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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천주산 진달래축제...4월 6일부터 용지봉 주변 일대 진달래 군락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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