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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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한국인들이 일본을 렌트카로 여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와 운전석이 반대이기때문에 핸들지시등와이퍼 등의 위치도 반대로 되어 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하고 방심하는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실제 오키나와에서는 한국 여행자들이 렌트카를 이용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식회사 Pam이 운영하고 있는  ‘Tabirai Japan’ 사이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방일 외국인 여행객의 교통사고를 방지해 안전하게 일본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자주 발생하는 사고와 일본의 교통법규, 교통 표지판 등에 대해 설명하는 교통사고 예방 페이지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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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일 외국인 여행객의 증가로 외국인이 운전하는 렌트카의 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오키나와현에서의 외국인 렌트카 이용자가 일으킨 물손사고를 포함한 사고건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약 3배로 증가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Tabirai Japan’에서는 버젯 렌터카가 제공한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바탕으로 방일 외국인 여행객이 실수하기 쉬운 내용들을 정리한 특설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렌트카 이용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여행자를 위해 한국어 페이지를 공개하게 되었다. 여행 당일에 차량을 인수하는 방법부터 교통법규, 안전운전 포인트,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한 경우의 대처 방법 등을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교통에 관련된 사정도 조사해 차량 기본장비(핸들, 지시등, 와이퍼)의 위치가 반대이다라는 식으로 한일간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비교하면서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Tabirai Japan’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방일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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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irai Japan...일본 렌트카 여행시 주의사항 시뮬레이션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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