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전체메뉴보기
 
20170309_184102(0)[2].jpg
 
cafe_terrace-geist10.jpg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남프랑스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가 있다. 그 카페는 바로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실제 배경지다. 1888년 고흐가 보고 그렸던 카페가 2018년도 그 모습 그대다. 그곳에 가면 유독 한국 관광객들이 많다. 고흐의 사랑이 유별나서인지 아니면 님프랑스가 인기 관광지여서인지 모르겠으나 우나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카페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가 되다시피했다. 하지만 내가 아를를 방문했을 땐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을씨년스럽게 버려진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국 관광객들만 카페 주변을 서성였다. 아를에 가면 카페 말고도 고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장소와 '랑글루아교에서 빨래하는 사람들'의 배경이 된 도개교와 만날 수 있다. 아를의 골목길을 거닐다보면 고흐가 왜 아를이란 도시를 그토록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장의 추억] 남프랑스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카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