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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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 하늘길 넓히는 파트너십…아메리칸 항공, 한국 영업 새 판을 짜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글로벌 항공 시장의 축을 이루는 항공사와 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손을 맞잡았다. 항공·관광 마케팅 전문 기업 아비아렙스가 세계 최대급 항공사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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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_로고(제공=아비아랩스)

 

이번 협력을 통해 아비아렙스는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대표 사무소 역할을 맡아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유통, 마케팅과 홍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항공권 판매 지원을 넘어 여행업계와의 협력 구조를 다듬고, 한국 여행객에게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미주 노선의 접근성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를 거점으로 전 세계 약 50개국, 350여 개 도시를 잇는 촘촘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사다. 하루 평균 6천 회가 넘는 항공편이 미주 전역과 중남미, 유럽을 연결한다. 한국에서는 인천과 댈러스·포트워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북미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환승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미주 여행의 선택지를 넓혀왔다.

 

아비아렙스는 항공과 관광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사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주 노선을 활용한 신규 여행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단순한 좌석 판매를 넘어 여행 일정과 목적에 맞는 노선 활용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역시 중요한 과제다. 한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고,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세계 항공·관광 업계 시상식에서 글로벌 항공 GSA 부문을 수상한 아비아렙스의 현장 운영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이번 협력은 항공 노선 하나를 늘리는 소식이라기보다, 미주 여행의 문법을 한국 시장에 맞게 다시 쓰는 작업에 가깝다.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될 때, 여행자는 더 단순하고 명확한 선택지를 얻게 된다. 아메리칸 항공과 아비아렙스의 파트너십이 한국 여행객의 미주 하늘길을 어떻게 바꿀지, 그 변화는 여행 준비 과정에서 가장 먼저 체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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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아렙스, 아메리칸 항공 한국 대표 맡아 판매·마케팅 전반 담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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