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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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돈협회 철원군지부가 지역 취약계층 위해 돼지고기 334 kg 기탁
  • 지역사회 힐링 여행으로서의 철원 이미지 부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철원군에서 따스한 나눔 여정이 펼쳐졌다. 대한한돈협회 철원군지부(지부장 전권표)는 14일 철원군청을 찾아 총 7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삼겹살 334 kg를 기탁했다. 이 돼지고기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 이번 행사는 철원의 삶과 여행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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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돈협회 사랑의 이웃 물품 기탁.(제공=철원군)

 

철원은 자연환경이 풍부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철원 평야와 산줄기, DMZ 인근의 생태 · 역사 공간 등이 여행자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기탁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여행’의 의미도 담고 있다. 여행지로서 철원을 찾는 이들에게 ‘함께 나누는 공간’이자 ‘따뜻한 여정이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다가가게끔 한다.

 

전권표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통한 한돈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처럼 기탁 자체가 지역 브랜드로서 철원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철원군지부는 매년 2회 이상 돼지고기 기탁을 비롯해 장학금 전달, 지역행사 무료 시식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여행객들이 철원을 방문할 때 느낄 수 있는 ‘사람과 마을의 온기 있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여행 코스를 구성한다면, 돼지고기 기탁 전달 장소인 철원군청 인근에서 시작해 철원의 농어촌 풍경과 한돈농가를 둘러보는 동선을 추천한다. 한돈농가의 체험 또는 방문이 가능하다면 돼지고기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이어서 철원 평야의 정취가 느껴지는 논과 산책로, 또는 인근 DMZ 생태관광지나 순환 관광지를 둘러보며 풍경과 사람의 이야기를 연결해보는 것이 좋다.

 

레저형 여행객이라면 철원에서 정성껏 준비한 돼지고기 삼겹살을 활용해 현지에서 소규모 바비큐 체험을 구성해도 좋다. 철원군의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함을 체감하면서 ‘먹고 나누는 여행’이란 새로운 감성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 여행 중 곳곳에서 만나는 한돈 나눔 행사 현장은 단지 사진 찍을 거리만이 아니라, ‘왜 이곳이 선택되었는가’라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철원의 맑은 공기와 넉넉한 자연은 오롯이 여행자를 위한 휴식처가 된다. 그리고 이번 나눔은 그 풍경 사이사이에 사람과 공동체의 온기를 함께 얹는다. 단지 풍경만을 소비하는 여행이 아니라, 참여하고 함께하는 여행으로서 철원이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 조각의 삼겹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나눔은, 여행의 풍경을 새롭게 만든다. 철원에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나눔이 어우러진 여정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여행자로서 이곳을 찾을 때, 단순히 ‘가볼 만한 곳’이 아니라 ‘함께 머무르고 함께 나누는 장소’로서의 철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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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만드는 온기 트립 ...철원에서 펼쳐지는 ‘함께 먹고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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