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3개 호텔이 ‘2025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어워드’에서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메리어트가 수십 년간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정교한 디자인, 잊지 못할 고객 경험이 인정받은 성과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국 제외 아시아 태평양 지역 33개 호텔 2025 글로벌 미쉐린 키 총 42개 수상(제공=메리어트인터내셔널)
‘미쉐린 키 어워드’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이끌어온 미쉐린 가이드가 숙박 업계로 영역을 확대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약 100여 개국으로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키(One to Three MICHELIN Keys) 등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서 △28개 호텔이 ‘1 미쉐린 키’를, △더 리츠칼튼 닛코(The Ritz-Carlton, Nikko)는 ‘2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불가리 호텔 도쿄(Bvlgari Hotel Tokyo) △호텔 더 미쓰이 교토(HOTEL THE MITSUI KYOTO, a Luxury Collection Hotel & Spa)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 △풀라이 베이 리츠칼튼 리저브(Phulay Bay, a Ritz-Carlton Reserve)는 최고 등급인 ‘3 미쉐린 키’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 Spa)가 ‘1 미쉐린 키’를 수상하며 한국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두 호텔은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섬세한 서비스, 지역 문화를 반영한 감각적 경험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대표는 “33개 호텔이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메리어트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미쉐린 키가 숙박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상징하듯, 메리어트는 앞으로도 안목 높은 여행객들에게 문화적 깊이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