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26일, 13개월간의 전면 리뉴얼을 거쳐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0031457.jpg
소노벨 경주(제공 =소노캄경주)

 

소노캄 경주는 2006년 개관한 ‘소노벨 경주’를 프리미엄 티어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최신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경주의 역사적·문화적 특색을 살려 한국적 아름다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 연면적 9,182평 규모의 소노캄 경주는 총 418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7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보문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레이크뷰’와 시야가 탁 트인 ‘뷰프리’ 객실이 준비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적인 전통미와 질감을 현대적으로 반영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펫 동반 객실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도 마련됐다.

 

식음 시설은 다채롭고 품격 있게 구성됐다. 뷔페 레스토랑 ‘담음’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된 80여 종의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한식 다이닝 ‘소담’과 구이 전문 레스토랑 ‘식객’, 보문호수 전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오롯’이 입점해 미각의 즐거움을 더한다.

 

리뉴얼의 핵심 공간은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시설인 ‘웰니스 풀앤스파’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 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하는 메인풀과 레인풀, 프라이빗 시크릿풀, 그리고 경주 유일의 보문호수뷰 실외풀은 투숙객에게 깊은 고요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한다.

 

소노캄 경주는 숙박과 휴양을 넘어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은 대형 LED와 최신 장비를 갖추어 대규모 컨퍼런스와 이벤트에 최적화되어 있다. 전통 혼례의 ‘혼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웨딩 컨벤션, 사색의 공간인 북카페 ‘서재’도 마련돼 있어 품격 있는 문화·예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9년간 사랑받아온 소노벨 경주가 소노캄 경주라는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로 재탄생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함과 사색을 통해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노캄 경주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경주의 자연과 문화, 현대적 휴양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000031458.jpg
소노벨경주(제공=소노캄 경주)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소노캄 경주,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로 새 출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