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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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서 27~28일 양일간 반려견 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에서 ‘2025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동물복지연대 공감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포스터.jpg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포스터(제공=경주시)

 

첫째 날인 27일에는 반려견 운동회, 강아지 달리기 등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행동의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심리와 보호자와의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 내에는 1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의 홍보 부스가 시선을 끈다. 동경이는 꼬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개체가 특징이며, 유전자 분석 결과 한국 토종견에 속하는 고유 품종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경이 글짓기 &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동경이를 주제로 창의력을 뽐낼 수 있고, 우수 작품은 오는 12월 경주문화관1918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동경이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반려견 어질리티 경기와 디스크독 시범이 무대로 오른다. 이어 심용희 수의사가 ‘펫로스(Pet Loss)’를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들이 겪는 슬픔과 상실감을 함께 들여다보고,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경품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펫티켓 골든벨’ 등 소소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인스타그램 행사 홍보 참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장”이라며 “경주가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작고 귀여운 꼬리 없는 경주개 동경이부터 역동적인 반려견 경기까지, 올해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반려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이틀간의 현장은, 반려문화의 일상화를 앞당길 작은 시도가 될 것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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