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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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민 맞춤형 농촌 체험과 창업 프로젝트로 새로운 ‘정착 라이프’ 제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2025년 일정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귀농형’과 ‘청년 특화형’으로 나뉜다. 귀농형은 9월 15일부터 3개월간 도시민 5가구(7명)가 참여해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영농 실습을 진행하며, 청년 특화형은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도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농촌을 무대로 한 창업 특화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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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페스타(제공=삼척시)

 

이와 더불어,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을 통해 청년 워라밸 캠프와 스테이, 창업 실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삼척의 자연과 지역사회 속에서 치유와 쉼을 누리며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삼척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69회 MBC건축박람회’에 이어, 8월 말에는 aT센터에서 열린

‘에이팜쇼 청년농페스타’에도 참가해 도시 청년층과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섰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삼척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서울·경기권 도시민 5가구 7명을 대상으로 삼척시 원덕읍 산양마을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 전원 수료하였으며, 이 중 3가구는 실제 삼척으로 주소를 이전해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감자, 옥수수 등 작물 재배, 영농 기초기술 교육, 선도 농가 및 귀농 선배와의 교류, 팜파티플래너 자격증 취득 등이 이뤄졌고, ‘산양마을 하루카페’를 열어 주민과 커피와 다과 나눔으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를 지닌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착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게 농촌에서의 삶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 힐링, 정주를 아우르는 청년 특화형 프로그램은 도시를 떠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로컬 라이프의 가능성을 생생히 보여준다. 앞으로 삼척이 그리는 농촌의 새로운 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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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로컬 라이프 체험하기, 도심 탈출 캠프 2막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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