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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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명주예술마당, 인형 공연과 체험으로 채우는 웃음과 상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릉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과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은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로 시작되며, 이어 국내 우수 인형극단 18개 작품이 다채로운 장르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특별히 올해는 평일 저녁 7시 공연을 새롭게 편성해 직장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람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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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명주인형극제 8월 20일 개최(제공=경주시)

 

개막공연은 8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에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솝우화를 바탕으로 코믹 감동을 담은 오리지널 인형 뮤지컬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가 지정좌석제로 마련된다. 특별 오프닝 공연에서는 로고송 율동 챌린지 대상팀인 킨더스쿨어린이집과 강릉유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이 무대를 꾸민다.

 

본공연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자유좌석제로 진행되며, 극단 소리의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서울인형극회의 《사랑에 빠진 사자》, 극단 조이아이의 《토끼의 지혜》 등 다양한 작품이 이어진다. 사전 예매는 7월 23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65% 이상의 좌석이 채워졌고, 잔여석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획 전시로는 김태완(와니31) 작가의 ‘브릭시네마 – 우리만의 이야기’가 마련됐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을 브릭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포스터 공모전 ‘나는야! 어린이 디자이너!’ 본상 수상작 24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총 12종이 운영된다. 유료 체험으로는 ‘움직이는 나무 인형 칠하기’, ‘식물 인형 심기’, ‘팔찌 만들기’ 등 7종이, 무료 체험으로는 ‘동물 가면 만들기’,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등 5종이 제공된다.

 

관람객을 위한 굿즈도 풍성해졌다. 명주인형극제 마스코트 마리와 시시가 디자인된 지비츠, 동전지갑, 손수건, 반팔 티셔츠, 비치 타올, 레디백 등 다양한 실용 상품이 마련되어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축제의 화려한 하이라이트 ‘갈라쇼’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강릉대도호부 관아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남사당놀이 관악지부 예토, 극단 조이아이, Doll끼, 요술배낭, 극단 마루한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주요 인형극 장면을 선보이고, 인형 조종 체험, 애착 인형 만들기, 어린이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명주인형극제는 공연 이상의 문화 예술 축제”라며 “모두가 웃고 감동하며, 문화 감성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밤 강릉, 인형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공연과 체험, 전시가 빚는 감성 놀이터에서 아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웃고 상상하는 시간을 선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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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인형이 반짝인다” 감성 가득 놀이터 인형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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