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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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복원 중 허브 공간 ‘고창그린마루’ 명명…산책·꽃정원·생태 회복의 새 출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공식 명칭을 ‘고창그린마루(Gochang Green Maru)’로 확정했다. ‘숲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뜻하는 이 이름은 도시 속에서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생태 허브의 상징이자, 미래로 향한 전진의 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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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지 _고창그린마루(제공=고창군)

 

명칭 공모는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민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총 5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적합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 1차로 10건을 추린 뒤, 설문조사와 작가회 자문까지 거쳐 최종 ‘고창그린마루’로 확정됐다.

 

‘고창그린마루’는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이어줄 상징이 될 예정이다. 이 복원사업은 고창읍 덕산제,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정원, 노동저수지, 소생태공원을 잇는 생태 네트워크를 회복하려는 시도다. 멸종 위기를 맞은 생물들의 삶터를 연결하고, 훼손된 자연 회복을 목표로 한다.

 

복원 대상 구역에는 곧 호수 인근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생태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향후 이곳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생활과 생태가 공존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환경위생과는 “고창그린마루는 군민 참여를 토대로 탄생한 상징…향후 생태복원 1번지로서 도시와 주민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그린마루’는 단순한 공원 이름이 아니다. 고창읍 도시 한복판에서 자연이 숨 쉬는 길목이자, 생명과 문화가 교차하는 장소다. 이제 고창의 새로운 여행지도, 작은 생태여행이 마음 속 깊이 스며드는 여정으로 자리할 이곳. 도심의 일상에 자연이라는 큰 쉼표를 찍고 싶다면, 그 출발은 바로 여기, ‘고창그린마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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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자연이랑 쉼표 찍다, 고창 ‘그린마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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