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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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대북·통일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선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용승(61)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4일 서울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속 가능한 대북·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강력한 통일 의지와 역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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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승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방용승 사무처장은 이날 “40여 년간 민간 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제가 국민주권 정부의 첫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것은 제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숭고한 민족적 사명에 참여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지난 수년간 적대적 관계로 악화된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풀어 나가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주권자인 국민의 힘과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방 사무처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통일정책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높이는 일에 전념하겠다”며, “‘평화통일로 완성되는 빛의 혁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특히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지속 가능한 대북·통일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평통이 그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방용승 신임 사무처장은 1964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졸업 후 전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수료했고, 2005년부터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및 전북겨레하나 설립을 주도, 지역 기반 통일운동을 활성화해온 대표적인 민간 통일운동가다 .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에는 민족공동위원회 조직위원장 겸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 자격으로 평양 방문을 추진하며 민간 차원의 사회·문화 교류에 앞장섰고, 2021년에는 통일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계 성향의 핵심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정치적 영향력도 발휘해왔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 경력도 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범민족적 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자문위원 2만1천여 명이 2025년 8월 31일까지 활동 중이다 .

앞서 대통령실은 13일 방용승 사무처장 임명을 발표하면서 “방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통일운동에 헌신해온 활동가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재형성하고 민주평통에 새 바람을 불러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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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후 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는 방용승 사무처장(제공=민주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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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승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 취임...“평화통일로 완성되는 빛의 혁명 반드시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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