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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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을 국민 화두로…민간 교류 마중물 되겠다
  • 민주평통 새 바람 이끌 적임자 방용승 사무처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방용승(61)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임명됐다. 방 신임 사무처장은 20여 년간 대북 민간교류와 통일운동에 힘써온 시민사회 활동가로, 통일 여론 형성과 남북 협력의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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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市民 통일운동가에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방용승 사무처장은 1964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완산고와 전주대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와 전북겨레하나 설립을 주도하며 지역 통일운동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전국 단위 민간교류 활동의 중심에 섰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로서 북측과 민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1년 통일부로부터 민간 통일운동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을 지내며 정책 자문 경험도 쌓았다.


정치권에서도 발걸음을 넓혔다. 지난해 9월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계 최대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전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전북도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는 등 정치·사회 현안에도 적극 목소리를 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방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통일운동을 이어온 활동가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다시 만들어내고 민주평통에 새 바람을 불러올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방 사무처장은 임명 소감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통일 문제를 국민 모두의 화두로 다시 세우고,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는 민간 교류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현장 경험과 시민사회 네트워크를 살려 민주평통이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의 통일정책을 자문·건의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과 해외 5,000여 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며, 대북·통일 관련 정책 제안, 국제협력, 청년·시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964년 12월 전북 장수 출생 ▲완산고 ▲전주대 한문교육학과 졸업 ▲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 ▲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상임대표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 ▲민주평통 상임위원 ▲국민포장(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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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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