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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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8월 8일 개막 앞두고 대규모 인파·폭염 대응 등 안전관리계획 본격 가동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360도 회전 무대, 아이스호텔…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2025 대전 0시 축제’가 한층 진화된 콘텐츠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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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축제(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 절차 이행, 축제장 구역 관리, 인파 흐름 조절, 안전요원 배치, 교통통제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과 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메인 무대 주변의 밀집 인파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대전 0시 축제는 해가 진 후 도심이 열광의 공간으로 바뀌는 이색 야간축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일대 1km 구간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과 퍼포먼스, 음악과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방안도 빠뜨리지 않았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지하상가와 도심 밀집 지역에 그늘막과 냉방 공간, 응급대응 인력을 배치해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축제 개막 전날,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축제 주관 부서와 자치구,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들과 공유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0시 축제는 콘텐츠와 규모 면에서 전년보다 더욱 확장된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의 모든 순간이 즐거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야간 도심축제, 그 중심엔 ‘안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다. 빛과 예술, 사람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전 0시 축제는, 사전부터 철저히 준비된 안전 시스템 위에서 더욱 빛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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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호텔’도 등장! 여름밤 뒤흔들 대전 0시 축제, 안전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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