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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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준비 110일 전, 김민석 총리 경주 현장 집중 점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7월 11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주시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 만찬장, 숙소, 미디어센터 등 핵심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최 도시로서의 준비 태세를 집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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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경주 방문(제공=경주시)

 

이번 점검은 대통령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 외에도 국무조정실,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등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다졌다. 민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행사 대행사, 경상북도 및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해 민관 협력의 실질적 틀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외교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현장 점검을 통해 만찬장과 숙소의 마무리 공정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 일정과 안전 확보, 그리고 폭염에 대비한 현장 대응 강화까지 주문했다. 특히 “경주가 가진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은 APEC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보여줄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며, “국내외 정상들과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품격 높은 운영과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현재 회의장,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 정비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 전통문화 콘텐츠 강화, 시민 참여 캠페인, 손님맞이 시민의식 개선 등 다방면에서 APEC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통역, 의료, 교통 안내 등 실무 인력 확보에도 착실히 대응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김 총리에게 지역 전통 명주를 공식 만찬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하며, 지역 문화와 산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시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안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김민석 총리의 현장 점검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신뢰이자 지원의 메시지다. 경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전 세계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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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역사 품은 도시, 세계 품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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