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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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27~30일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탁 트인 바다와 울창한 송림’, 그리고 ‘시원한 수제 맥주 한잔’이 있는 여름 축제, 제5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GBBF)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춘 이 축제는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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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포스터 (제공=강릉시)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릉을 포함한 전국 20개 수제맥주 브랜드와 경포맥주라 불리는 특별 제작 ‘GBBF 수제맥주’가 참여해 약 150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경포여행자센터 앞 확장 공간에서는 15곳의 음식업체가 함께해 풍성한 식도락 경험을 제공한다 .

작년 인기를 모았던 파라솔 존이 더욱 확대되고, 백사장에는 친환경 피크닉 용품이 배치된 피크닉 존이 신설된다. 맥주를 마시며 백사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단순한 맥주 소비를 넘어서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다. 맥주 캔 쌓기,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맥주 올림픽’이 열리고, 버블 DJ 타임과 레트로 테마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이 외에 1일 바텐더 체험, 맥주 제조 체험, 그리고 송림 일대의 로컬 플리마켓 30여 개 부스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

 

28일 저녁에는 해수욕장 개장과 합쳐 특별한 이벤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노을빛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은 수제 맥주와 음악,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감성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보다 확장된 공간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행사. 청정 강릉의 자연과 함께 여름 감성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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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썸머 핫플 경포, 맥주 한잔에 노을까지...수제 맥주·피크닉·불꽃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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