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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대비 29일 앞당긴 기록…문화콘텐츠 융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90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정원과 경제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29일 앞당겨진 기록으로, 자연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이 가져온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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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제공=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은 시민과 관람객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모두의 삶, 일상의 정원'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지역 화훼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꽃을 조달받고, 자체 육묘장을 활용한 튤립 구근 식물 직접 재배로 운영비를 절감하며, 지역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웰니스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정원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정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용의 틀'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순천만국가정원은 'Go 순천, Take 가든'이라는 글로벌 슬로건을 내세워 정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선물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로 펼쳐지는 '컬러풀 가든'과 시기별 감성적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더욱 젊어지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하며, 이를 킬러 콘텐츠로 만들어 SNS 뉴미디어 홍보를 강화하여 20~30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 쉼크닉, I(아이)-Week(위크), 가든 별핑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키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한 시민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NEW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성공한 '공용의 틀' 사례로 소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화된 정원 경제를 통한 지역 상권 활력 회복, 웰니스 관광 No.1으로 소개됨에 따라 연간 5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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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90일 만에 관람객 60만 명 돌파! '정원 경제'의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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