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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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댐 오토캠핑장·카라반, 화천 청소년 야영장 등 4월부터 운영 재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화천군의 공공 캠핑장들이 봄을 맞아 4월부터 일제히 운영을 재개한다.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캠핑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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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 (제공=화천군)

 

화천군은 평화의댐 인근에 위치한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중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핑장은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데크 28면, 쇄석 12면, 카라반 10대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는 평화의댐, 세계평화의 종공원,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다양한 안보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캠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민간인 통제선이 3.5㎞ 북상함에 따라 관광객들은 별도의 검문 없이 안동철교를 통과해 캠핑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화천 청소년 야영장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은 텐트가 없는 방문객도 숙박동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면 규모의 데크에는 넓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힐링 명소로 알려진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월 말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이 캠핑장은 4계절 계곡물이 흐르는 숲속에 위치해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우수한 시설로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편안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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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득! 화천 공공 캠핑장, 봄맞이 개장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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