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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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방일 외국인 수 325만 명, 한국인 방문자 수 최다 기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84만7천여 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방일 외국인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명에 달했다. 이는 비교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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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야경(사진=트래블아이)

 

방문자 출신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3.5% 증가한 84만7천 명으로 다시 1위에 올라섰다.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의 영향으로 중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지만, 2월에는 한국이 그 자리를 되찾았다. 중국은 72만3천명으로 2위, 대만은 50만7천명, 홍콩은 19만6천명, 미국은 19만2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증설의 영향을 받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쇼핑,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일본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쇼핑의 매력은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간의 관광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두 나라의 문화적 교류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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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한국인의 열풍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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