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 전체메뉴보기
 
  • 9천8백만원 규모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상환)은 동작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5 지역문화 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9천8백만원 규모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변환]포스터_지역문화 예술지원 통합공모.jpg
지역문화 예술지원 통합공모 포스터(제공=동작구)

 

'2025 지역문화 예술지원' 통합공모는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3천5백만원)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5천3백만원) ▲장애예술활동 지원사업(1천만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선정된 사업의 분야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 관내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예술단체의 정기적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 소재 또는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동작구 거주 장애예술인 및 장애예술인이 소속된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장애예술활동 지원사업'이 신설되어 지역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등 예술지원 사업의 구조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동작구의 예술 생태계가 더욱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금)부터 28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dfa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환 대표이사는 “동작구의 문화 생태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신설된 만큼 모든 예술인이 평등한 창작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지역문화 예술지원'은 지난 6년간 총 80개의 지역 예술단체와 22명의 개인 예술가를 지원해왔다. 선정된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은 구민에게 문화적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동작문화재단의 이번 통합공모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동작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작문화재단, '2025 지역문화 예술지원' 통합공모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