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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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마라토너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될 10km 레이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에서 열리는 ‘킹스 러너 10K’가 국내 마라토너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호놀룰루 마라톤’ 주최 측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하프 마라톤을 위한 완벽한 ‘워밍업’ 코스로 여겨지며,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년 3월 2일, ‘킹스 러너 10K’는 오전 4시 30분 개막하며,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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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러너드론샷(제공=하와이관광청)

 

출발과 도착 지점은 호놀룰루의 ‘토마스 스퀘어’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뛰거나 걸을 수 있다. 하와이주 10km 러닝 신기록이 수립된 바 있을 만큼, 이 대회는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연속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킹스 러너 10K’는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경관을 만끽하며, 다른 러너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진다.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앱 ‘스트라바(Strava)’에서 ‘호놀룰루 마라톤 스트라바 클럽’에 가입하면, ‘킹스 러너 10K’를 비롯한 다양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전 세계 러너들과 연습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하와이는 뛰어난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유명하다. ‘킹스 러너 10K’에 참가하면, 호놀룰루의 아름다운 해변과 산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도시 경관과 자연을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도심의 활기찬 분위기와 열대 섬의 여유로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킹스 러너 10K’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마라토너들에게 완벽한 기회다. 러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성취하는 동시에, 하와이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킹스 러너 10K’는 마라톤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러너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대회다. 10km 코스는 하프 마라톤이나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이상적인 거리로, 체력을 점검하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시간 제한이 없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거나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현지에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가 협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전날과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몸을 푸는 ‘프리 러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러너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호놀룰루의 유명 러닝 코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사전 코스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대회 전에 최상의 컨디션을 조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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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러너 참가자들(제공=하와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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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도전, ‘킹스 러너 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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