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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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아티스트와 지역 문화가 만나는 한류 종합행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대형 한류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비욘드 K 인 경주'를 주제로 대형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 한류 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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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공연 (사진=경주시)

 

행사에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와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라복을 활용한 G(경주)패션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경주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입장권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연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경주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는 경주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는 이번 한류축제를 통해 K-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비욘드 K 인 경주'는 한류 문화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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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비욘드 K 인 경주' 대형 한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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