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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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울산 대표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중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동과 태화강 일원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5월 31일)와 연계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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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화강 마두희축제 동대항 줄다리가(제공=울산 중구)

 

 

태화강마두희축제는 320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풍속으로, 단옷날 병영과 울산 고을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에서 유래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수상 줄다리기와 태화강변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 축제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 울산의 자랑인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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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태화강 마두희축제유치부 줄다리기(제공=울산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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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마두희축제, 5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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