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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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원도심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명절을 보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송도의 상징,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운영 시간을 제공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케이블카 운행 시간이 1시간 연장되어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가족과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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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품은 부산 원도심과 배들의 주차장인 묘박지의 이색적인 야경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야간 할인권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실속있고 여유있는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다(사진=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나만의 뱀 딱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윷놀이와 제기 차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딱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뱀 비늘무늬를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 체험은 매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들은 저녁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도 활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유롭게 겨울 바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과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풍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심 속에서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야경 할인권은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므로 방문 전날까지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설 연휴는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야경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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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야경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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