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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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낭만 가득한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월의 추천 여행지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축제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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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3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첫 주말에만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화천천 일대에 조성되어 겨울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며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고 있다.


화천과 함께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꼽히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8일 개막했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등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부교 낚시터와 실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강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하며,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관광재단은 매월 도내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여는 첫 행보로 이번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도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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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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