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 전체메뉴보기
 
  •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설 당일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 동안 지역 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15.jpg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제공=경남 합천군)

 

군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두 테마파크를 모두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후로 약 40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모습부터 1980년대 서울 풍경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실과 5D 영상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통해 고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는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두 테마파크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합천은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두 테마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합천군의 두 테마파크는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무료 개방되는 설 당일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