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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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덜고 일·가정 양립 지원… 쌍둥이 가정 최대 2000만 원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직원들에게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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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사내 부부인 김진현, 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제공=한화호텔앤리조트)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육아 동행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달 말 출산을 앞둔 김상희 한화갤러리아 과장과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지배인 부부가 참석했다.

 

김상희 과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출산과 육아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직원들의 현실적 부담을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지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내 부부인 김진현·박종칠 지배인 부부도 "출산을 앞두고 여러 걱정이 있었지만,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올해부터 시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에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횟수 제한 없이 출산 때마다 동일한 금액이 지급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도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회사의 지원으로 가정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중증 환아 가정 지원사업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와 '월간 한 모금'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직원 유니폼 일원화와 각 사업장 포인트 교차 사용 등 고객 편의 개선과 업종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김 부사장은 "맞벌이 가정 직원들의 경우 육아 문제가 일과 가정 양립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며, "회사의 육아 동행 의지는 직원들의 가정 안정과 업무 성과 제고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출산 가정 지원 확대와 기업의 참여 독려에 부응하는 것으로, 일과 가정의 안정적 양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단순한 출산 축하를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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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출산 직원에 1000만 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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