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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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쾌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 발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순창군은 3일, 순창장류축제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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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고추장 진상행렬 장면 (제공=순창군)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축제 계획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장류 학교, 명인 및 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등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는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장류의 고장으로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장류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창의 장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장류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순창장류축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순창의 장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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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2025년 전북최우수 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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