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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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인구 증가에 발맞춰 반려견 전용 숙소 및 놀이터 신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는 2025년 1월부터 거창군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반려견 동반 숙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일반 숙소 31실이 있는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반려견 전용 숙소 2실과 놀이터를 신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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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신축 반려견 동반숙소 (사진=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1993년에 개장하여 다양한 산림휴양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반려견 동반 숙소는 산림문화휴양관 105호와 106호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속에서 휴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반려견 동반 숙소는 1월 8일부터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월 2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예약 시 동물등록증과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반려견은 6개월 이상, 15kg 이하의 크기로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또한, 목줄, 기저귀, 배변패드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반려인구의 증가에 따라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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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반려견 동반 숙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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