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진우원에 기부금 전달하며 연말 나눔 실천

콘텐츠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지난 12월 23일 개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및 어묵 나눔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을 30일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진우원에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크기변환]기부금 전달식 사진.jpg — 기부금전달식(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기부 방식과 쌀화환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 및 콘텐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과 함께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트렌드 특강, 율하천 플로깅, 중고장터, 네트워킹 간담회 등으로 구성된 ESG 캠페인을 개최하여 사회적 가치 공유와 실천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지난 3월에도 미네르바에듀와 함께 제1회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김해 아동복지시설 방주원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진우원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보라 기자 traveli@traveli.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